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도지코인(DOGE), 스페이스X(Space X)/AI 생성 이미지 ©
도지코인(DOGE)이 장기 부진에 빠지며 '죽은 밈코인'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지만,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가 새로운 반전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관심 증가만으로 지속적인 상승을 보장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0.08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약 57% 하락했다. 주간·월간·연간 기준 모두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격 하락보다 더 큰 문제는 투자자들의 관심과 서사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그동안 도지코인 상승의 핵심 동력은 일론 머스크였다. 머스크의 발언과 공개 지지는 수차례 도지코인을 시장의 중심으로 끌어올렸지만, 최근에는 같은 수준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수요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 현물 ETF 운용자산은 약 1,200만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최근 순유입도 사실상 정체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스페이스X IPO로 향하고 있다. 공개된 IPO 서류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약 1조7,500억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 상장 기업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한 머스크는 상장 이후에도 압도적인 의결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스페이스X와 머스크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매체는 스페이스X IPO가 도지코인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역사적으로 머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질 때마다 도지코인도 수혜를 입어왔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로 평가되는 IPO가 진행되면 머스크와 그의 사업 제국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될 가능성이 높고, 이 과정에서 도지코인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지속적인 반등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기관투자자 참여가 제한적인 데다 밈코인 시장 전체가 이전 고점 대비 크게 위축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스페이스X IPO가 도지코인에 다시 한 번 관심을 불러올 수는 있지만, 단순한 관심만으로 과거와 같은 강력한 상승장이 재현될지는 시장이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