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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규제, 전통은행/AI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이 JP모건(JPMorgan)의 반암호화폐 기조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둘러싼 월가와 암호화폐 업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6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폭스비즈니스(Fox Business)에 출연해 JP모건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을 강하게 비판했다. 갈링하우스는 다이먼이 전통 은행 사업을 지키기 위해 암호화폐 규제 논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갈등의 중심에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있다. 유투데이는 미국 의회가 8월 휴회 전 해당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입법일이 약 16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다이먼은 해당 법안이 컴플라이언스를 약화하고 사기범에게 빈틈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CFTC 위원장 마이클 셀리그(Michael Selig)는 해당 법안을 옹호했다. 셀리그는 다이먼이 법안을 잘못 읽고 있다고 반박했다. 법안의 목적은 감독을 약화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투자자를 보호하고 혁신이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갈링하우스는 JP모건의 직접적인 재무 이해관계도 문제 삼았다. 그는 “JP모건을 보면 결제 사업에서 200억달러 매출과 50억달러 넘는 이익을 낸다”며 “제이미 다이먼은 극도로 수익성이 높은 사업의 해자를 더 깊게 파고 현상 유지를 지키려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갈링하우스는 다이먼의 발언을 두고 의도적 거짓이거나 부주의라고 비판했다.
갈링하우스는 디지털자산 거래량의 약 90%가 미국 밖 역외 시장으로 이동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되면 해당 자본을 미국으로 되돌리고 은행과 대기업에 법적 확실성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리플은 기업 부문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동성 관리 인프라,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 XRP 레저 기반 자율 AI 에이전트 결제 통합용 AI 스타터 키트를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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