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은 이란 자산 동결 해제를 종전 합의에 포함시키는 것에 반대한다고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11일(현지시간) 밤에도 통화를 가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해당 합의를 지지하는 중동 국가 중 하나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농축 우라늄 제거, 핵 프로그램 해체, 미사일 개발 제한, 주변 세력 지원 중단을 최종 합의에 포함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발언은 농축 우라늄 문제에 집중돼 있으며, 미사일이나 주변국 친이란 세력 지원 문제는 수주간 언급하지 않은 상태다. 이스라엘 소식통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더라도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할 것으로 이스라엘은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