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이달 16%, 올해 들어 37.7% 급락한 와중에도 고래들은 바이낸스(Binance)에서 5,800만XRP를 빼내며 2월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 이동에 나섰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에서 100만XRP 이상을 움직인 고래 거래는 6월 10일 바이낸스에서 5,800만XRP 넘게 인출했다. 지난 2월 27일 8,715만XRP가 빠져나간 이후 가장 큰 고래 출금 규모이다.
같은 날 10만XRP 이상 100만XRP 미만 거래에서는 1,634만XRP가 인출됐다. 1만XRP 이상 10만XRP 미만 거래에서는 1,200만XRP 이상이 빠져나갔으며, 1,000XRP 이상 1만XRP 미만 거래에서도 약 300만XRP가 출금됐다.
바이낸스에서는 6월 10일 하루 동안 1,000XRP 이상 거래를 통해 총 약 9,000만XRP가 빠져나갔다. 해당 규모는 관련 거래 집단에서 지난 2월 28일 이후 기록된 최대 일일 출금량이다.
대규모 출금이 이어지면서 바이낸스의 XRP 거래소 공급 비율은 0.0269까지 떨어져 지난 2월 2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당 비율은 5월 중순 0.0278까지 올랐다가 5월 말 0.0270으로 내려간 뒤 추가 하락했다.
거래소에서 XRP가 빠져나가면 즉시 매도할 수 있는 물량이 감소해 단기 매도 압력이 낮아질 수 있다. 다만 거래소 출금만으로 가격 상승이 결정되지는 않으며, 공급 감소가 강한 상승세로 이어지려면 XRP 수요 확대가 뒷받침돼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