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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aceX), 증권 시장, 암호화폐 시장/AI 생성 이미지
토큰화 주식 시장을 장악한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가 스페이스X(SpaceX) 기업공개를 기점으로 기존 증권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을 잇는 대규모 자금 이동이 시작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 CEO 이안 드 보드( Ian De Bode)는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온도는 현재 토큰화 주식과 ETF 시장에서 60%에서 6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스톡스(XStocks)와 로빈후드(Robinhood)가 먼저 시장에 진입했지만, 실제 주식을 담보로 발행한 래퍼형 토큰과 증권사 수준의 가격 추종력, 풍부한 유동성을 앞세워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온도의 토큰화 주식은 바이낸스(Binance), 비트겟(Bitget), 게이트(Gate), 메타마스크(MetaMask), 팬텀(Phantom)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드 보드는 온도 상품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연중무휴 거래되지만 주말에는 신규 발행과 상환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토큰을 새로 발행하려면 기존 증권시장에서 실제 주식을 매입해야 하지만 현재 기초 주식시장은 주 5일만 운영되기 때문이다. 거래소와 시장조성자가 미리 확보한 물량은 주말에도 거래할 수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와 나스닥(Nasdaq)이 연중무휴 거래 체제로 전환하면 토큰의 발행과 상환도 중단 없이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온도는 주식 무기한 선물 플랫폼의 공개 베타를 일부 이용자에게 개방했으며 수주 안에 일반 이용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드 보드는 실제 주식을 담보로 한 토큰화 현물을 무기한 선물의 담보로 연결하면 스테이블코인을 반복 투입해야 하는 기존 구조보다 자본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페이스X와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처럼 기업공개를 앞둔 비상장기업은 실제 주식을 확보할 수 없어 합성 무기한 선물로 먼저 거래되지만, 상장 당일부터 현물 기반 토큰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터뷰에서는 스페이스X 기업공개에 개인 투자자 주문만 700억달러 넘게 몰렸고 전체 조달 규모는 750억달러에 달한다는 수치가 제시됐다. 개인 투자자 배정 비율도 20%로 언급됐다. 드 보드는 “많은 증권사가 기록적인 거래량에 대비하고 있으며, 시장으로 들어올 자금 규모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규모 주문이 한꺼번에 유입되면 청산사와 주문 집행 증권사가 순자본 한도에 도달하고 서킷브레이커나 거래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기업공개 참여 자금을 마련하려 비트코인(Bitcoin, BTC)과 기술주를 매도한 투자자도 이미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드 보드는 래퍼형 토큰화 주식이 탈중앙화금융과 개인 지갑,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기관 중심의 허가형 상품보다 강한 수요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담보 주식은 여전히 DTCC 체계에 보관되며, 온도는 DTCC의 토큰화 주식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제정 가능성이 47%까지 내려간 가운데, 유럽연합과 아부다비는 이미 온도 상품의 거래를 허용했다. 드 보드는 미국의 제도 정비가 지연돼도 해외 토큰화 주식 시장에서 온도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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