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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연준 시대근…워시 체제에서 비트코인 투자자는 무엇을 기대해야 하나/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미국·이란 휴전 소식에 힘입어 6만5,000달러선을 탈환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추세 전환을 확신하기에는 이르다고 진단했다. 대규모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가격을 끌어올렸지만, 핵심 저항선인 6만8,000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6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이란 전쟁 종식 선언 이후 장중 6만6,300달러까지 상승하며 지난 6월 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BTC는 지난주 6만 달러 아래까지 밀렸던 저점 대비 약 9% 반등했다. 다만 매체는 이번 상승이 새로운 상승 추세의 시작이라기보다 안도 랠리에 따른 숏 스퀴즈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약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되며 상승을 가속화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인해 7만3,000달러 수준에서 5만9,130달러까지 급락했다. 이번 반등으로 6만5,000달러 지지선을 회복한 점은 의미가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하락 추세 구조 안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다. 특히 BTC 가격은 2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6만6,921.90달러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종가 기준으로 돌파하기 전까지는 추세 전환으로 보기 어렵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기술적 지표 역시 신중론에 무게를 싣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1.8 수준으로 중립선인 50을 밑돌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아직 약세 구간에 머물러 있다. 다만 MACD 히스토그램이 소폭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하락 압력이 완화되는 초기 신호는 나타나고 있다. 매체는 거래량 증가 없이 6만8,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승 시나리오에서는 6만6,921달러의 20일 이동평균선 돌파 이후 6만8,000~6만9,000달러 구간이 핵심 저항대로 제시됐다. 해당 구간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7만~7만2,000달러 영역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매파적 연방준비제도(Fed) 기조가 확인될 경우 비트코인은 다시 6만4,200~6만3,300달러 지지선 테스트에 나설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6만 달러 재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집중되고 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금리 결정이 예정된 가운데 금리 동결은 이미 시장에 반영된 상태다. 매체는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워시 의장의 발언이 비트코인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며, 비둘기파적 신호가 나올 경우 6만8,000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매파적 발언이 나올 경우 이번 반등 역시 일시적 안도 랠리에 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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