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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
솔라나(SOL)가 미국·이란 평화 합의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와 메타(Meta)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확대 소식에 힘입어 7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주요 이동평균선 저항에 막히며 추가 상승 여부를 시험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72.50달러 돌파가 단기 반등을 넘어 본격적인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첫 관문으로 평가하고 있다.
6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날 70달러를 회복하며 71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이란 평화 합의 이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자금이 유입되면서 비트코인과 함께 상승 흐름을 탔다. SOL은 장중 66.99달러에서 71.50달러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시가총액은 41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매체는 이번 상승이 새로운 상승장 진입이라기보다 과매도 구간에서 나타난 안도 랠리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SOL은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71.96달러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 50일 EMA 78.20달러, 100일 EMA 85.29달러가 연이어 저항선으로 자리하고 있어 상승 여력이 제한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4.26으로 여전히 중립선인 50을 밑돌고 있으며, 솔라나는 2025년 초 기록한 약 294달러 고점 대비 76% 하락한 상태다. 매체는 72.50달러를 돌파할 경우 76달러까지 반등 가능성이 열리지만, 추세 전환을 확인하려면 97달러 회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솔라나의 펀더멘털은 개선되고 있다. 메타는 USDC 기반 결제 서비스를 솔라나 네트워크로 확대했으며, 콜롬비아와 필리핀 크리에이터들이 솔라나와 폴리곤을 통해 USDC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160개 이상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체는 메타의 선택이 솔라나의 높은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기관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솔라나 현물 ETF 상품은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 약 1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펌프펀(Pump.fun), 주피터(Jupiter) 등 주요 프로토콜을 중심으로 온체인 수수료 수익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개발자 활동 규모도 전 세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이러한 네트워크 성장세가 최근 가격 조정에도 투자자들이 SOL을 지속적으로 매집하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 변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다. 매체는 연방준비제도가 비둘기파적 기조를 보일 경우 SOL이 72.50달러를 넘어 76달러, 나아가 97달러 회복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매파적 발언이 나올 경우 66.99달러 지지선이 흔들릴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60달러까지 하락 위험도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솔라나는 강해지는 펀더멘털과 여전히 남아 있는 기술적 저항 사이에서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고 매체는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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