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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머스크의 스페이스X/AI 생성 이미지 ©
스페이스X가 기업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보유 중인 비트코인 가치가 기업공개(IPO) 이후 단 며칠 만에 수천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 반등이 이어지면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의 암호화폐 자산도 큰 폭의 평가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6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 12일 기업공개 이후 현재까지 1만8,710 BTC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라 해당 보유분의 가치는 12일 약 11억5,000만 달러에서 15일 기준 약 12억1,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의 미실현 평가이익은 약 5,520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4일 동안 약 5% 상승하며 6만3,521달러에서 6만7,170달러 수준으로 올랐다. 핀볼드는 이 같은 가격 상승 덕분에 스페이스X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재무 준비금으로 보유한 상장기업 가운데 8번째로 큰 규모의 보유 기업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스페이스X의 대형 IPO가 비트코인 시장의 투자 심리 개선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IPO 이후 약 6.77% 반등하며 6만2,910달러에서 6만7,17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월간 기준 최대 규모의 자금 유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계속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특히 스페이스X가 향후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할 경우 장기적인 투자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스페이스X는 지난 5월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신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량이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체는 비트코인 가격 반등과 기관 자금 유입, 그리고 스페이스X의 지속적인 보유 전략이 맞물리며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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