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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자들의 미실현 손실이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까지 폭증했다. 그러나 대규모 투매는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중재 소식을 밝힌 뒤 6만 7,000달러에 근접했다.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방안도 포함됐다.
그러나 온체인 지표에서는 시장 전반의 손실 압박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의 미실현 손실은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상당수 투자자가 매입 가격보다 낮은 구간에서 보유 물량을 유지하고 있다.
알프랙탈(Alphractal) 창립자 조아오 웨드슨(Joao Wedson)은 “미실현 손실은 매우 크지만 실현 손실은 상대적으로 낮다”며 “시장 압박에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확정하며 대규모 매도에 나서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현 손실이 급증하면 비트코인이 더 거센 정리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테드 필로우스(Ted Pillows)는 최근 반등을 진정한 돌파보다 유동성 확보 움직임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필로우스는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를 지키면 6만 8,000~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지만, 해당 상승을 확정할 만큼 시장의 힘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분석가 레나르트 스나이더(Lennaert Snyder)는 단기 상승 흐름을 유지하려면 6만 4,800달러 방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은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 회의와 일본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음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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