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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달러(USD)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신호가 점도표에 찍히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유동성 충격과 변동성 폭발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는 이날 취임 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시작했다. 시장은 6월 17일 기준금리가 3.5~3.75%로 동결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시선은 새 점도표에 쏠리고 있다.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4.2%를 기록했다. 이란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차질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며 월간 물가 상승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점도표에서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 대신 인상 가능성을 제시하면 긴축 우려가 다시 커질 수 있다.
예측시장에서는 2026년 최소 한 차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을 50~65%로 평가하고 있다.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 시장 유동성이 줄고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이탈하면서 비트코인에 직접적인 하락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워시는 취임 전 솔라나(Solana, SOL), 컴파운드(Compound, COMP), 디와이디엑스(dYdX, DYDX), 비트코인 결제 스타트업 플래시넷(Flashnet) 지분 등 20개가 넘는 암호화폐 관련 자산을 보유했다. 자산 규모는 1억 달러를 웃돌았지만 연준 윤리 규정에 따라 취임 전에 모두 처분했다.
워시는 과도한 선제 안내가 연준의 신뢰를 해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첫 기자회견에서도 향후 금리 경로에 관한 언급을 줄일 가능성이 크다. 비인크립토는 완화적 정책 신호가 사라지거나 고금리 장기화 방침이 제시되면 암호화폐 시장이 즉각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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