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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바이낸스(Binance)/AI 생성 이미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유럽연합 영업권을 잃을 수 있는 중대 규제 위기에 놓였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그리스 암호화폐자산시장법(Markets in Crypto-Assets, MiCA) 인가 신청이 거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리스 자본시장위원회(Hellenic Capital Market Commission, HCMC)가 신청을 기각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소식통 2명이 해당 내용을 전했다.
MiCA 인가를 받으면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과도기가 끝나는 7월 1일까지 허가를 받지 못한 거래소는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규제 조치와 벌금, 국가별 차단 위험도 커진다.
바이낸스는 2026년 1월 그리스 법인을 통해 인가를 신청했다. 공동 최고경영자 리차드 텅(Richard Teng)은 그리스의 인력과 보안 환경을 유럽 사업 거점 선정 이유로 제시했다. 그는 “인재와 안전, 보안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그리스가 유럽 확장에 좋은 기반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거부 가능성에 반박했다. 회사 대변인은 “지난 18개월 동안 규제 당국과 건설적으로 협력했으며 모든 MiCA 요건을 충족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HCMC가 심사를 마친 뒤 신청서의 규정 준수 상태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HCMC는 비밀유지 규정을 이유로 답변하지 않았다.
공식적인 거부 결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바이낸스는 규제 당국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연합 인가를 확보한 코인베이스(Coinbase)와 크라켄(Kraken)은 규제 준수 거래소를 찾는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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