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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컴(QCOM)/출처: X
글로벌 반도체 거두 퀄컴이 다음 주 올해 두 번째 분기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인 가운데, 주주들이 보유 주식 수에 따라 실제로 손에 쥐게 될 배당 금액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퀄컴(QCOM)은 오는 6월 25일 목요일에 올해 두 번째 분기 현금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번 배당은 지난 6월 4일 기준 퀄컴 주식을 보유했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주당 0.92달러의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퀄컴 주식 100주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주에 총 92달러의 현금 배당을 받게 되며, 이는 주당 0.89달러를 지급했던 지난 3월 26일의 직전 배당금보다 3.37% 인상된 액수이다.
이번 6월 배당금이 지급되면 퀄컴의 2026년 상반기 누적 배당금은 주당 총 1.81달러가 되며, 100주 보유 기준으로는 상반기에만 181달러의 현금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만약 퀄컴이 연말까지 배당금을 추가로 인상하지 않고 이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100주를 보유한 투자자는 4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총 365달러의 누적 배당금을 얻게 된다. 이는 1년 동안 매일 정확히 1달러씩 배당 수익을 올리는 셈이다.
현재 퀄컴의 선행 배당수익률(forward dividend yield)은 1.68%이며, 연간 선행 배당금(forward annual payout)은 주당 3.6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퀄컴의 배당수익률은 기술(IT) 섹터의 평균 배당수익률인 1.37%를 웃도는 수치이다. 또한 퀄컴 주가는 배당락일 이후 평균 7.9일 이내에 배당락 전 가격을 회복하는 탄력적인 모습을 보여왔으며, 2010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지난 21년 동안 주주들에게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탄탄한 배당 수익도 매력적이지만, 올해 퀄컴이 주주들에게 안겨준 가치의 대부분은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득에서 발생했다. 실제로 2026년 1월 1일 기준 퀄컴에 10,000달러를 투자하고 배당금을 모두 재투자했다고 가정할 경우, 현재 해당 투자 자산은 12,653달러로 불어났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에서 순수한 주가 상승으로 인한 평가 이익이 2,563달러에 달했으며, 배당금 재투자로 기여한 추가 수익은 90.43달러를 기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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