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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달러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이 올해 들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현재 가격대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사이클을 돌아보면 비트코인은 반복적으로 급락 이후 강한 반등을 보여왔다는 것이다.
6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약 6만3,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들어 약 27%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000달러 대비로는 약 50%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매체는 비트코인의 장기 수익률 기록을 고려하면 현재 가격이 매력적인 진입 구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여 년간 극심한 변동성을 겪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왔다. 대표적으로 2022년에는 당시 사상 최고가였던 6만9,000달러에서 1만6,000달러까지 폭락하며 가치의 64%를 잃었다. 당시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사실상 끝났다고 판단했지만, 이후 2023년과 2024년에 세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며 10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더모틀리풀은 특히 6만9,000달러 가격대의 상징성에 주목했다. 해당 가격은 이전 강세장 사이클의 최고가였으며, 2024년 미국 대선 당시 비트코인이 거래되던 수준이기도 하다. 따라서 현재 가격에 매수하는 투자자는 2021년 강세장 고점 수준에서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셈이며,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경우 단기간 내 10만 달러 회복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승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 매체는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를 인용해 현재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0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을 17%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단기 전망이 여전히 신중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더모틀리풀은 2027년이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시장 심리가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역사적 패턴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강력한 상승 사이클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비트코인을 "압축된 스프링"에 비유하며, 장기 관점에서는 현재 가격이 저평가 구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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