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이 10일 만의 ETF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 관심 감소와 파생상품 시장 약세 신호가 겹치면서 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시장의 관심이 실물자산 토큰화와 인공지능(AI) 관련 프로젝트로 이동하면서 밈코인 대표 주자인 도지코인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0.085달러 아래에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체는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흐름이 실사용 중심 토큰으로 이동하면서 도지코인의 핵심 동력인 개인 투자자 수요가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파생상품 지표도 이를 뒷받침한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미결제 약정은 최근 24시간 동안 7% 감소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포지션을 축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같은 기간 롱 포지션 청산 규모는 481만 달러로 숏 포지션 청산 규모 57만7,03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자금조달비율은 0.0056%의 플러스 구간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여전히 반등을 기대하며 롱 포지션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자금 유입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도지코인 현물 ETF는 18일 20만580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10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이 없던 흐름을 끊은 것이지만, 매체는 유입 규모가 크지 않고 지속성도 확인되지 않아 개인 투자자 심리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기술적으로도 도지코인은 단기 약세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35 부근으로 약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신호선 부근에서 움직이며 하락 모멘텀이 다소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전반적인 하락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하단에서는 2월 6일 저점인 0.07766달러가 첫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해당 구간이 무너지면 0.070달러와 0.0641달러가 다음 지지 구간으로 꼽힌다. 반면 상단에서는 0.090달러가 첫 저항선이며, 이후 50일 EMA인 0.094달러와 100일 EMA인 0.0997달러가 주요 저항 구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