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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 스트래티지(Strategy, MSTR)/AI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가 비트코인(Bitcoin, BTC) 준비금으로 32년치 배당을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우선주 STRC가 9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준비금으로 32년 동안 배당을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는 550억달러에 조금 못 미친다. 배당 의무액은 17억달러이다. 스트래티지는 지난해 11월 지급 가능 기간을 71년으로 제시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해당 기간은 32년으로 줄었다.
스트래티지의 변동금리 우선주 STRC는 연 11.5% 수익률을 제공한다. 가격은 100달러 부근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STRC는 최근 10% 넘게 하락했다. 17일에도 3% 추가 하락하며 89달러까지 밀렸다. 비트코인퀀트가 집계한 실효 수익률은 12.9%로 높아졌다. 스트래티지 보통주 MSTR도 같은 날 5% 내린 116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7월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73% 낮은 수준이다.
금 투자자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스트래티지의 계산이 여러 가정에 기대고 있다고 지적했다. 쉬프는 “우선주 배당을 올리지 않고 추가 우선주를 발행하지 않으며 비트코인 가격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가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당을 충당하려고 비트코인을 팔기 시작하면 가격 하락이 빨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칼레오(Kaleo)도 비트코인 매각이 늦어질수록 필요한 매각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는 비트코인 매각이 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전제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는 5월 말 32BTC를 매각했다. 이후 지난주 약 1억달러를 투입해 1,587BTC를 매수했다. 6월 초에도 비슷한 금액으로 1,550BTC를 사들였다. 스트라이브(Strive) 부사장 조 버넷(Joe Burnett)은 배당 지급과 가격 방어가 이어지면 STRC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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