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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Intel, INTC)/AI 생성 이미지
트럼프의 애플·인텔 반도체 동맹 발표가 인텔 파운드리 부활 기대를 폭발시키며 미국 반도체 공급망 재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6월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애플(Apple Inc., AAPL)이 인텔(Intel Corp., INTC)과 미국에서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해당 내용을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공개했다.
인텔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약 6.5% 급등했다. 올해 들어 상승률은 약 200%에 달했다. 애플과의 계약이 현실화하면 인텔은 세계 최대 소비자 전자제품 기업 가운데 한 곳에서 안정적인 생산 물량을 확보하게 된다.
애플은 첨단 반도체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엔비디아(NVIDIA Corp., NVDA)와 AMD의 인공지능 반도체 주문이 몰리면서 TSMC 생산 능력을 둘러싼 경쟁도 치열해졌다. 인텔과의 협력은 애플의 공급처 다변화 전략에 힘을 실을 수 있다.
애플과 인텔은 1년 넘게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일부 반도체 생산을 맡기는 예비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텔은 이번 주 차세대 18A 공정이 초기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앙처리장치 수요 확대도 첨단 공정 가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인텔 지분 10%를 확보했다.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과 증설을 위해 약 10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도 발표했다. 정부가 보유한 인텔 지분 가치는 이후 500억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애플과 인텔은 트럼프의 발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즉시 내놓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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