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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aceX, SPCX)/AI 생성 이미지 ©
스페이스X(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 SPCX)가 상장 직후 세계 시가총액 5위까지 치솟았지만 옵션시장은 3위 진입조차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6월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공모가 135달러로 증시에 입성했다. 이후 주가는 사흘 동안 약 50% 폭등했다. 시가총액은 약 2조 6,000억달러까지 불어났다. 아마존(Amazon, AMZN)을 넘어섰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도 장중 추월했다.
그러나 세계 3위 진입부터 장벽이 높다. 상위 3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모두 4조달러를 웃돈다. 스페이스X가 해당 구간에 도달하려면 주가가 약 50% 더 올라야 한다. 옵션시장은 9월까지 추가로 50% 상승할 가능성을 약 15%로 반영했다.
반대편 베팅도 만만치 않다. 옵션 가격은 같은 기간 주가가 50% 하락할 가능성을 약 13%로 평가했다. 상승과 반토막 확률이 비슷하게 반영된 셈이다. 세계 최고 기업 도전보다 극단적인 변동성 위험이 먼저 부각됐다.
스페이스X 옵션은 거래 첫날부터 약 180만 계약이 체결됐다. 거래된 옵션 프리미엄은 약 28억달러이다. 콜옵션 거래량은 풋옵션보다 1.3배 많았다. 강세 베팅이 우세했지만 하락 위험을 막으려는 대규모 헤지 거래도 등장했다.
기업가치를 둘러싼 논쟁도 거세다. 스페이스X는 2025년 매출 187억달러를 기록했지만 49억달러의 손실을 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등극 여부는 스타링크와 인공지능 사업의 성장에 달렸다. 옵션시장은 단기 폭등과 급락 가능성을 동시에 반영하며 투자자에게 높은 변동성을 경고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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