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하락,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연방준비제도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의 첫 회의 이후 주식은 버텼다. 그러나 비트코인(Bitcoin, BTC), 금, 달러는 긴축 충격을 훨씬 더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6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워시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시장 반응은 크게 갈렸다. S&P 500은 전날 1.2% 하락 뒤 목요일 1.1% 반등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1.3% 하락 뒤 1.9% 뛰었다. 주식시장은 연준의 매파적 신호를 빠르게 털어냈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금은 달랐다. 비트코인은 금요일 오전 24시간 기준 2.6% 하락한 6만 2,369달러에 거래됐다. 월요일 6만 7,000달러 위에서 움직였던 흐름도 되찾지 못했다. 배런스는 높은 금리가 수익을 내지 않는 자산의 매력을 낮춘다고 짚었다.
금 가격도 압박을 받았다. 금 선물은 1.8% 내린 온스당 4,172.6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 초 4,350달러를 웃돌던 흐름에서 밀려났다. 달러 강세도 금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연준의 경제 전망도 투자심리를 흔들었다. 정책위원 18명 가운데 9명은 올해 더 높은 금리를 예상했다. 연준은 더 이상 올해 금리 인하를 기본 전망으로 두지 않았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GS)는 올해 말 금 전망치를 기존 5,400달러에서 4,900달러로 낮췄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리나 토머스(Lina Thomas)는 “금리 인상이 현실화하면 선진국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더 완화되면서 거시 정책 헤지 수단으로서 금 수요가 더 지속적으로 되돌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의 기본 전망은 올해 금리 인상이 없다는 쪽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전쟁 종료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에 서명하면서 주식 반등에는 힘이 실렸다. 반면 ICE 달러지수는 목요일 1년여 만의 최고 수준에서 마감했다. 배런스는 주식은 낙관론을 유지했지만 비트코인, 금, 달러는 연준의 긴축 전환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