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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 스트래티지(Strategy, MSTR)/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의 불안이 가격 급락보다 스트래티지(Strategy)의 STRC 구조와 MSTR 희석 가능성으로 옮겨붙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6월 19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스트래티지의 우선주 STRC 급락이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흔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STRC는 100달러 기준가에 맞춰 거래돼야 하지만 87달러까지 밀렸다. 한때 85.32달러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상은 11.5% 배당수익률도 시장 신뢰를 되돌리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핵심 우려는 자금 조달 구조다. STRC가 100달러 위에서 거래되면 스트래티지는 추가 발행으로 현금을 조달하고 비트코인을 더 살 수 있다. 그러나 STRC가 기준가를 크게 밑돌면 추가 발행은 사실상 막힌다. 영상은 이 상황에서 스트래티지의 선택지가 MSTR 보통주 발행, 전환사채, 보유 비트코인 매각으로 좁혀진다고 짚었다.
약세론은 배당 부담을 문제 삼았다. 영상은 스트래티지가 향후 2년 동안 100억~120억 달러의 현금을 마련해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향후 12개월 배당 부담도 17억 달러 또는 27억 달러 수준으로 거론됐다. 진행자는 스트래티지가 최근 1억 달러 규모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면서 같은 규모의 현금을 조달한 점을 언급했다. 겉으로는 매수 기조를 유지하지만, 실제로는 MSTR 주주 희석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세론도 함께 제시됐다. 영상은 스트래티지가 자체 기준으로 현재 비트코인 가치 기준 31년치 배당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일러도 현금만으로 2년 반 동안 배당을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덤 리빙스턴(Adam Livingston)은 STRC 배당 100달러당 스트래티지가 약 5만 3,8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준비금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50% 하락해도 100달러 배당당 2만 5,000달러 이상의 준비금이 남는다는 계산이다.
다만 배당 지급 능력과 STRC 가격 회복은 별개다. 영상은 스트래티지가 최소 7개월가량 현금으로 배당을 지급할 수 있다고 봤다. 필요하면 보유 비트코인으로 수년간 버틸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STRC가 100달러 기준가를 회복하지 못하면 신규 자금 조달은 계속 막힐 수 있다. 이 부담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보다 MSTR 주가에 더 큰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자체에 대해서는 아직 붕괴장으로 보지 않았다. 영상은 비트코인이 주봉 차트에서 200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행자는 해당 선 위에서 버티거나 횡보하는 동안 기술적으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종가가 형성되면 FTX 붕괴 당시처럼 추가 20%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봤다. 최종적으로 영상은 STRC 급락이 시장 불안의 핵심이며, 당장 배당 실패 가능성보다 MSTR 희석 압력이 더 현실적인 위험이라고 정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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