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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 ©
시바이누와 도지코인 중 어느 프로젝트가 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했을까. 밈코인 시장의 대표 라이벌로 꼽히는 두 프로젝트를 비교한 결과, 생태계 측면에서는 시바이누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브랜드 파워에서는 여전히 도지코인이 앞선다는 평가가 나왔다.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와 도지코인(DOGE)은 수년간 밈코인 시장의 대표 경쟁 구도를 형성해왔다. 2013년 12월 출시된 도지코인은 12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원조 밈코인으로 강력한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시바이누가 보다 확장된 생태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지코인은 자체 네트워크에서 스크립트(Scrypt) 채굴 알고리즘과 작업증명(PoW) 합의 방식을 사용한다. 반면 시바이누는 이더리움(ETH) 기반 프로젝트로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인 시바리움(Shibarium)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시바이누는 이더리움과 시바리움을 기반으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반면, 도지코인의 스마트 컨트랙트 생태계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또한 시바이누는 시바스왑(ShibaSwap)을 통해 탈중앙금융(DeFi) 분야에 진출했으며 메타버스와 여러 웹3 게임도 선보였다. 도지코인은 DeFi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확장 사례가 많지 않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시바이누 생태계는 SHIB 외에도 본(BONE), 리시(LEASH), 트릿(TREAT) 등 다양한 토큰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바이누 개발진은 스테이블코인 SHI 출시 계획도 추진 중이다. SHI는 당초 0.01달러 가치 연동을 목표로 설계됐지만, 현재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지코인은 현재 이와 유사한 계획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생태계 경쟁력과 별개로 밈코인 시장의 상징성은 여전히 도지코인이 유지하고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도지코인은 '밈코인'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시장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반면, 시바이누는 점차 전통적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워처구루는 생태계 규모에서는 시바이누가 우세하지만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는 도지코인이 여전히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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