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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식, 운송주/AI 생성 이미지
미국 운송주가 올해 증시에서 조용히 폭등하고 있다. 트럭, 철도, 항공주가 이미 크게 올랐지만, 월가에서는 여전히 싸다는 평가가 나온다.
6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다우존스 운송평균지수(Dow Jones Transportation Average)는 올해 28%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이후 유가가 밀리며 운송주 반등에 속도가 붙었다.
운송주 상승 폭은 컸지만 고점과는 거리가 남아 있다. 해당 지수에 포함된 20개 종목은 4월 초 기록한 고점보다 아직 10% 낮은 수준이다. 델타항공(Delta Air Lines, DAL),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 UAL),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United Parcel Service, UPS), 페덱스(FedEx, FDX), CSX(CSX), 유니언퍼시픽(Union Pacific, UNP) 등이 지수에 포함된다.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아이셰어스 운송 상장지수펀드(iShares Transportation ETF)는 올해 예상 이익 기준 22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년 평균 선행 주가수익비율 24배를 밑도는 수준이다.
배런스는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Airlines, LUV), 라이더 시스템(Ryder System, R), 유니언퍼시픽도 저평가 종목으로 거론했다.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 UBER)는 올해 예상 이익 기준 22.2배에 거래되고 있다. 우버는 2024년 초 다우존스 운송평균지수에 편입됐다.
운송주 강세는 경기 회복 신호로도 해석된다. 터닝포인트 리서치(Turning Point Research) 분석가들은 최근 6개월 동안 S&P 500 운송산업그룹이 252거래일 신고가를 19차례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운송업은 상품과 사람의 이동에서 중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당 업종 강세는 기저 경제 동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8% 이상 상승했다. 배런스는 운송주와 대형주가 함께 오르는 흐름이 강세장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운송주는 이미 급등했지만, 밸류에이션과 경기 신호 측면에서는 추가 상승 여지를 남긴 흐름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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