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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4,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단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올랐다. 레버리지 과열보다 현물 매수세가 가격을 밀어 올린 장세로 해석된다.
6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세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2% 오른 6만4,368.73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 흐름은 보합권에 가까웠다. 비트코인은 시장 평균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며 6만4,000달러 회복에 성공했다.
이번 반등의 1차 배경은 지정학적 위험 완화 기대다. 미국과 이란이 6월 21~22일 스위스에서 기술급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일부 되살렸다. 중동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유가와 안전자산 흐름을 흔들며 비트코인에도 안도 랠리로 반영된 것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은 162억8,000만 달러로 16.53% 감소했다. 가격 상승과 거래량 감소가 동시에 나타난 만큼, 시장은 공격적인 레버리지 베팅보다 신중한 현물 매수에 가까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파생상품 거래량 감소도 단기 청산 리스크를 낮췄지만, 강한 추세 돌파를 확인할 만큼의 폭발력은 아직 부족하다.
기술적으로는 6만4,500달러 부근이 1차 저항선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고점은 6만4,506.58달러, 저점은 6만3,149.66달러다.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 지지선을 지키면 6만4,500달러 돌파 후 6만5,000~6만6,000달러 구간을 다시 겨냥할 수 있다.
다만 상승 확신은 아직 약하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유출이 이어지고, 미·이란 협상에서 뚜렷한 진전이 나오지 않으면 6만2,000달러 재시험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 1주일 동안 금과의 상관성이 89%로 제시된 점도 비트코인이 독자 호재보다 거시 변수에 강하게 묶여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관건은 24~48시간 안에 6만4,500달러를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수 있느냐가 아니겠는가?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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