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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다시 워싱턴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엑스알피(XRP)가 1.20달러 돌파와 1.10달러 이탈 사이의 갈림길에 섰다.
6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 가격은 1.20달러 돌파 시도에 또 실패한 뒤 좁은 박스권에 갇혔다. 매수세는 1.10달러 구간을 방어하고 있지만, 거래량 부진 탓에 강한 회복 시도는 제한되고 있다.
규제 이슈는 XRP 가격 전망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이미 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상원 문턱을 넘기 전까지 대통령 서명 단계로 가는 길은 확정되지 않았다. 해당 법안은 상원 절차를 진행하려면 60표가 필요하며, 8월 휴회 전 최소 7명의 민주당 표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크립토 인 아메리카(Crypto in America)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은 7월 4일을 특정한 처리 일정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봤다. 테렛은 윤리 문제, 하원과 상원 간 문안 조율,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 계산을 지연 요인으로 거론했다.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도 8월 휴회 기간 표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XRP에 미칠 파급력을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규제 기준이 명확해지면 기관 투자자가 토큰화 결제, 디지털 상품, 결제 인프라를 평가하는 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리플(Ripple)의 사업 성장이 곧바로 XRP 수요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은 투자자 경계심을 키우고 있다.
폴리마켓(Polymarket) 자료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2026년 법률로 제정될 가능성은 48%로 집계됐다. 해당 확률은 일정 불확실성 탓에 17% 낮아졌고, 거래량은 132만 달러를 기록했다. 6월 18일 XRP 현물 ETF에는 255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총 순자산은 9억 9,481만 달러로 XRP 시가총액의 1.39% 수준에 근접했다.
기술적으로 XRP는 1.15달러 회복 여부가 단기 분기점이다. 4시간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43.80으로 약한 중립권에 머물렀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1.15달러를 뚫으면 1.20달러와 1.30달러가 다음 목표로 열리지만, 1.10달러가 무너지면 1.05달러까지 추가 압박이 커질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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