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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컴퓨터, 미국 주식, 나스닥/AI 생성 이미지
유럽 양자컴퓨팅 기업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와 미국 증시 상장 기대를 등에 업고 차세대 양자주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6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핀란드 기반 IQM은 리얼 애셋 애퀴지션(Real Asset Acquisition Corp., RAAQ)과의 합병을 앞두고 주주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합병이 통과되면 통합 법인은 미국 나스닥과 헬싱키에서 티커 IQMX로 거래될 예정이다. 배런스는 해당 거래가 성사될 경우 IQM이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하는 첫 유럽 양자컴퓨팅 기업이 된다고 전했다.
IQM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얀 괴츠(Jan Goetz)는 배런스 인터뷰에서 "최종 목표는 스스로 설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사업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물리적 양자컴퓨터를 만들고 확장하는 사업은 막대한 자본이 필요해 시장 지위가 곧바로 수익성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짚었다.
IQM은 게이트 기반 양자컴퓨터 온프레미스 시스템 판매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현재까지 양자컴퓨터 23대를 판매했고, 이 가운데 18대를 고객 현장에 납품했다. 원문은 IBM(IBM) 등 경쟁사 상당수가 클라우드 접근 방식에 무게를 두는 것과 달리, IQM은 연구기관과 슈퍼컴퓨팅센터에 물리적 장비를 직접 판매한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제시했다.
다음 승부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이다. IQM은 지난 4월 폴란드 갤럭시 시스템이 인포르마티치네(Galaxy Systemy Informatyczne)에 데이터센터용 양자컴퓨터를 처음 판매했다. 괴츠는 "운영 비용의 핵심은 결국 전기요금"이라며, 초전도 양자 기술과 기존 프로세서를 결합하면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고 전력 소비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IQM은 아직 연간 흑자를 내지 못하고 현금 소진이 이어지는 초기 기업이다. 그러나 유럽연합(European Commission), 핀란드 정부, 독일 정부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추가 자본을 확보하려 한다. 회사는 6월 15일 뉴욕에서 첫 자본시장 행사를 열고 엔비디아(Nvidia, NVDA),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함께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괴츠는 양자컴퓨팅 경쟁을 단기 승부가 아닌 장기전으로 봤다. 그는 "승자독식 게임이 아니다. 컴퓨팅은 그런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으로 가장 뛰어난 기술이 아니라 고객이 선택하는 기술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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