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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다노(ADA),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카르다노(Cardano, ADA)가 1년 만에 약 84~85% 급락하며 0.15달러대까지 밀린 가운데, 생태계 내부 신뢰 붕괴와 트레저리 자금 유출 논란이 회복 가능성을 뒤흔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더 크립토바이저(The Cryptoviser)는 6월 22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카르다노 생태계가 가격 하락, 개발자 이탈, 실사용 부재, 트레저리 운영 불신이 겹친 구조적 위기에 놓였다고 분석했다. 진행자는 카르다노 가격이 2025년 사이클 고점으로 보이는 1달러 부근에서 2026년 6월 0.15달러까지 내려왔고, 시장 일부가 해당 구간을 바닥으로 보지만 생태계 신뢰 회복 여부가 더 큰 변수라고 짚었다.
영상은 카르다노 급락의 배경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성과 부진과 전통 금융권의 흐름 변화를 들었다. 진행자는 은행들이 외부 블록체인보다 자체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카르다노의 USDC 통합도 너무 늦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나에게 카르다노는 다시 투자 가능한 자산이 되기 어렵다”며 신뢰 훼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가장 강한 비판은 트레저리 지출 구조에 집중됐다. 진행자는 생태계 개발을 위해 마련된 ADA가 수년간 프로젝트에 지급됐지만, 대형 사용 사례와 핵심 통합, 대중적 제품, 크로스체인 호환성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폴리곤(Polygon) 생태계 인사 바딤(Vadim)은 “사람들이 카르다노를 실제 지표, 활동, 사용량으로 평가하기 시작하면 끝이다. 생태계는 사실상 죽었고 70억~80억 달러로 평가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영상은 실제 개발자 이탈 사례도 제시했다. 카르다노 개발사 앤빌 디벨롭먼트 에이전시(Anvil Development Agency) 관계자는 5년 넘게 시간과 전문성, 저축을 투입했고 3년간 급여 없이 회사를 버텼지만, 현재 카르다노 내 계약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 30대를 여기에 바쳤다. 좋은 커리어와 안정적인 수입을 포기했다. 5년 동안 ADA를 들고 있었지만 집을 잃지 않기 위해 0.16달러에 팔았다”고 말했다.
거버넌스 불신도 확산됐다. 영상에 따르면 카르다노 투표권의 1%를 보유했던 개발자 겸 콘텐츠 제작자는 DREP 키 등록을 해제하며 더 이상 거버넌스 대표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 보상도 없는 책임이고, 남는 것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괴롭힘뿐이다. 이해충돌 없이 존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2025년 60%대였던 ADA 스테이킹 비율이 2026년 6월 기준 50% 안팎까지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진행자는 카르다노가 이미 항복 국면을 상당 부분 거쳤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프로젝트 카탈리스트(Project Catalyst)를 통한 자금 지급이 계속되면 가격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카르다노가 반전할 여지는 남아 있지만 트레저리 유출을 멈추지 못하면 0.02~0.03달러 수준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회복의 관건은 더 많은 자금 집행이 아니라 실제 고객과 거래량, 수익을 만드는 제품을 생태계가 증명하는 데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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