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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다시 하락장에 갇혔다. 그러나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Changpeng Zhao)은 인공지능(AI) 결제와 실물자산(RWA),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 금융의 다음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봤다.
자오창펑은 6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파워 플레이어스(Power Players) 진행자 브라이언 소찌(Brian Sozzi)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4년 주기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11월 비트코인이 약 1만 6,000달러까지 밀렸던 시기를 언급했다. 현재 비트코인이 6만 달러까지 하락해도 전 주기보다 3~4배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자오창펑은 암호화폐 겨울의 원인을 대중 심리에서 찾았다. 그는 투자자들이 상승장에서는 한꺼번에 몰리고, 하락장에서는 함께 공포에 빠져 과잉 반응한다고 봤다. 산업 가치는 장기적으로 성장하지만 가격은 그 주변에서 크게 흔들린다는 판단이다. 그는 “블록체인은 돈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며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음 회복 동력으로는 활용처 확대를 제시했다. 자오창펑은 AI가 곧 항공권 검색을 넘어 실제 결제까지 수행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AI 기업들이 전 세계 결제를 빠르게 구현하려면 암호화폐 지원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설명했다. 실물자산 토큰화도 수십억 달러 규모 자산 배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전망도 강했다. 자오창펑은 스테이블코인을 새로운 형태의 법정화폐라고 규정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약 2,000억 달러 수준에 그친다며, 전체 금융시장 관점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봤다. 또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현재 시장의 99%를 차지하지만, 앞으로 각국 통화도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갖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규제에 대해서는 미국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오창펑은 미국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과 스테이블코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이 미국의 방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규제 체계가 완전히 성숙하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오창펑은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을 경쟁 구도로 보지 않았다. 그는 암호화폐가 별도 산업이 아니라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의 비트코인 매도 뉴스 같은 단기 이슈보다 AI 경제, 금융 도구 수요, 블록체인 결제 확대라는 큰 흐름을 봐야 한다는 메시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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