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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상장 효과에 200% 폭등한 아르키움…거래량 580,000% 급증, 변동성 경고음도
▲ 업비트 아르키움(ARX) 상장/출처: X
업비트가 아르키움(ARX)의 원화(KRW), 비트코인(BTC), 테더(USDT) 마켓 상장을 발표하면서 ARX가 하루 만에 200% 넘게 폭등했다. 다만 이번 급등이 뚜렷한 펀더멘털 호재보다는 유동성이 낮은 시장에 투기성 자금이 집중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3일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아르키움 거래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마켓은 KRW, BTC, USDT이며 솔라나(Solana)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을 지원한다. 업비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거래를 개시했으며, 상장 직후 5분간 매수 제한과 최저 매도가 제한 등 변동성 완화 장치를 적용했다. 공지 기준 전일 종가는 437.03원, 최근 시세는 544.28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업비트 상장 소식과 맞물려 아르키움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코인마켓캡 분석에 따르면 ARX 가격은 24시간 동안 207.4% 급등해 0.399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하루 거래량은 2억9,460만 달러로 치솟으며 무려 578,759.54% 증가했다. 이는 유통 물량이 많지 않은 저유동성 자산에 단기간 자금이 집중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급등 패턴으로 평가된다.
코인마켓캡은 이번 상승의 핵심 원인으로 폭발적인 거래량 증가를 지목했다. 거래대금 회전율은 3.53배에 달해 시장 참여가 매우 활발한 상태로 분석됐다. 반면 프로젝트 관련 신규 파트너십이나 생태계 확장, 기술 개발 등 가격 상승을 정당화할 만한 별도의 펀더멘털 재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로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은 1.53% 하락해 ARX 상승이 시장 전반 흐름과도 무관하게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흐름을 '저유동성 알트코인 유동성 랠리'로 해석하고 있다. 거래량이 유지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거래량 감소 시 급격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특히 최근 급등 과정에서 형성된 거래량이 투기성 자금 중심으로 추정되는 만큼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으로는 0.30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꼽힌다. 해당 구간을 유지할 경우 심리적 저항선인 0.50달러 재도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거래량이 빠르게 감소하거나 0.30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0.25달러 부근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향후 24~48시간 동안 거래량이 1억 달러 이상 유지될 수 있을지가 ARX의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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