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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공포/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3,000달러 지지선까지 밀리며 단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기술주 매도세가 위험자산 전반으로 번지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다시 매도 우위 흐름에 갇혔다.
코인마켓캡 차트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62% 하락한 6만 3,123.12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보합권에 머문 가운데 비트코인의 낙폭이 더 컸다. S&P 500 지수와의 상관관계는 62%로 나타나며, 이번 하락이 암호화폐 내부 이슈보다 거시시장 충격에 더 가깝다는 분석에 힘이 실렸다.
매도 압력의 1차 진원지는 미국 인공지능(AI)·반도체주 약세다. 나스닥100 선물은 1.3% 하락했고, 한국 코스피도 6월 23일 6% 넘게 밀리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키웠다. 기술주에서 시작된 매도세가 아시아 증시와 암호화폐로 번지면서,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독립적인 가치저장 수단보다 기술주 성격의 위험자산처럼 움직이고 있다.
기관 자금 흐름도 부담이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6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고, 지난주 유출액은 2억 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술적으로도 비트코인은 30일 단순이동평균선과 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6만 4,243달러에서 6만 4,489달러 구간 아래로 내려왔다. 14일 상대강도지수는 33.82로 약세 흐름을 가리키지만, 아직 과매도권에는 진입하지 않았다.
단기 관건은 6만 3,000달러에서 6만 3,233달러 지지선 방어다. 이 구간을 지키면 6만 4,389달러 회복 시도가 가능하다. 6만 4,389달러는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으로, 단기 반등 여부를 가를 기준선이다. 이후 6만 4,998달러까지 회복하면 기술적 압박은 일부 완화될 수 있다.
반대로 6만 3,000달러 아래로 밀리면 6만 달러에서 6만 1,000달러 수요 구간 테스트가 열릴 수 있다. 6월 25일 예정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 실적도 기술주 투자심리를 가를 변수다. 비트코인은 6만 4,389달러에서 6만 4,998달러 구간을 되찾고 ETF 자금 흐름이 순유입으로 돌아서야 하락 압력을 줄일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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