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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록(NYSE: BLK)/출처: X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꾸준한 배당 확대와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블랙록은 이날 주당 5.73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블랙록 주식 100주를 보유한 투자자는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하고 총 573달러의 현금 배당을 받게 된다.
이번 배당은 연간 기준 주당 22.92달러 배당 정책의 일부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약 2.18%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한 블랙록은 17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며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배당의 배경에는 탄탄한 실적이 자리하고 있다. 블랙록의 운용자산(AUM)은 약 14조 달러에 달하며, 2026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67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53달러를 기록했으며, 아이셰어즈(iShares) 상장지수펀드(ETF) 수요 증가에 힘입어 총 순유입 자금은 약 1,300억 달러에 달했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도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선행 배당성향은 약 37.8%로 집계돼 향후 배당 확대 여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략적 투자와 인수합병(M&A), 자사주 매입도 병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다만 주가 흐름은 올해 들어 다소 부진했다. 블랙록 주가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약 1,051달러에 거래되며 연초 대비 3% 이상 하락한 상태다. 그럼에도 시장 전문가들은 ETF 사업 지배력, 확대되는 프라이빗 크레딧 플랫폼, 안정적인 수수료 기반 수익 구조 등을 이유로 블랙록의 장기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는 7월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자금 유입 현황과 수익성, 프라이빗 마켓 사업 성장세를 확인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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