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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의 비트코인(Bitcoin, BTC) 매수 엔진이 식었다는 우려가 커졌지만, 장기 강세론은 아직 꺾이지 않았다. 매수 규모 축소와 우선주 발행 차질에도 패시브 자금 유입, 레버리지 비트코인 노출, 옵션 유동성, 은퇴계좌 편입 가능성이 MSTR 보유 논리를 떠받치고 있다.
6월 23일(현지시간) 금융 정보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3,490만 달러를 들여 평균 6만7,068달러에 520BTC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달 사이 가장 작은 매수 규모 중 하나다. 회사의 현금 보유액은 일주일 전 11억 달러에서 약 14억 달러로 다시 늘었다.
매수 둔화의 배경에는 우선주 발행 시장의 흔들림이 있다. STRC는 100달러 액면가 부근에서 거래되도록 설계됐지만 최근 82달러까지 급락했다. STRC가 액면가를 밑돌면서 스트래티지는 해당 창구를 통한 발행을 사실상 멈췄고,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한 핵심 자금 조달원도 제약을 받게 됐다.
업계 전문가 스콧 멜커(Scott Melker)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현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발행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일부 투자자는 해당 방식이 기존 주주 지분 희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스트래티지가 그동안 비트코인 최대 기업 매수자로 자리 잡았던 만큼, 이번 속도 조절은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경쟁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스트라이브(Strive)는 지난주 759BTC를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기간 스트래티지의 매수량을 넘어선 수치다. 그러나 스트라이브 최고위험책임자 제프 월턴(Jeff Walton)은 X(구 트위터)에서 "MSTR은 패시브 인덱스 펀드 유입, ETF 수수료 없는 레버리지 비트코인 노출, 깊은 옵션 유동성, 자본시장 전략을 통한 비트코인 복리 축적, 전통 은퇴계좌 편입 가능성 때문에 장기 비트코인 투자 수단으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월턴은 MSTR을 강세장에서 더 크게 오를 수 있지만 약세장에서 더 큰 낙폭도 감수해야 하는 레버리지 비트코인 베팅으로 보고 있다. 그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트레저리, 자본시장 인프라, 성장 중인 디지털 크레디트 사업을 복제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MSTR은 사상 최고가 대비 약 80% 하락했지만, 월턴은 경영진이 현대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자본 축적 기계 중 하나를 만들었다는 판단 아래 대규모 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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