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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한 상승 신호를 확보하지 못한 채 박스권에 갇혔지만, 핵심 가격 바닥만큼은 아직 무너지지 않은 상황이다.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6만 2,000달러에서 7만 2,0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상승장 재개를 확인할 조건은 충족되지 않았지만, 비트파이넥스(Bitfinex)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하단 지지선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파이넥스 알파 보고서는 현재 시장을 강세장도 약세장도 주도권을 잡지 못한 정체 국면으로 진단했다. 온체인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은 6만 2,500달러에서 7만 2,000달러 사이의 횡보 구간에 머물고 있으며, 지속적인 하락장보다 방향성 공백에 가까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단기 상승 추세 확인 조건으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꾸준한 매수세와 파생상품 시장 진정세를 제시했지만, 두 조건 모두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TF는 강세 추세를 만들지 못한 채 순상환 흐름으로 되돌아섰고, 거래량도 크게 줄었다. 다만 거래량 감소 폭이 약세장을 뒷받침할 정도로 낮아지지는 않아 ETF 시장 역시 중립 구간에 머물렀다.
거시 변수도 시장 판단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가능성은 에너지 리스크 완화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는 유가 하락보다 물가 압력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가격 바닥을 계속 지키려면 연준이 “인내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구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활성 투자자 원가 기준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지목됐다. 6만 8,500달러에서 7만 2,000달러 구간은 주요 매물대이며,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 6만 2,000달러에서 6만 4,000달러 안에서 압축 흐름이 이어지거나, 향후 며칠간 6만 달러에서 7만 달러 사이의 넓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비트코인의 핵심 가격대는 5만 4,000달러의 기초 지지선, 최근 매수자의 손익분기점인 7만 2,000달러, 단기 보유자 저항선인 7만 7,200달러로 정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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