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샌디스크(SanDisk, SNDK),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샌디스크(SanDisk, SNDK)가 사상 최고가를 찍은 지 하루 만에 13% 넘게 추락했다. 반도체 랠리를 떠받치던 AI 기대와 밸류에이션 신뢰가 동시에 흔들린 결과다.
6월 23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샌디스크 주가는 전날 2,354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음 거래일 강한 매도 압력 속에 2,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이번 급락의 출발점은 아시아 반도체주 투매였다. 한국 증시에서 주요 메모리 반도체주가 강한 매도세를 맞았다. AI 경쟁력 우려와 레버리지 반도체 상품 규제 부담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매도세는 글로벌 반도체주 전반으로 번졌다. 투자자들은 고평가 기술주 노출을 줄였다. 샌디스크는 지난 1년간 급등 폭이 컸던 만큼 타격이 더 컸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커졌다. 마이크론은 AI 기반 메모리 수요를 가늠하는 핵심 종목으로 꼽힌다.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전 차익 실현에 나섰다.
기술적 관점에서는 1,850달러 구간이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해당 가격대는 상승 중인 20일 단순이동평균선과 맞물려 있다. FX리더스는 이 구간 이탈 여부가 장기 성장 기대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시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샌디스크는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에서 분사한 뒤 짧은 기간 수천% 급등했다. 급등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은 더 커졌다. FX리더스는 반도체 약세, 실적 불확실성, 고평가 논란, 금리 부담이 겹치며 샌디스크 랠리가 급격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