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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단 1만3,000달러 투자로 89억 달러 규모 자산을 만든 시바이누 투자자의 이야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당시 폭발적인 상승을 이끌었던 환경이 크게 달라진 만큼, 시바이누가 과거와 같은 상승장을 재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한 초기 시바이누(SHIB) 투자자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약 1만3,000달러를 투자했다. 이후 시바이누가 2021년 10월 사상 최고가인 0.00008616달러를 기록했을 당시 해당 투자 가치는 약 89억 달러까지 불어났다.
워처구루는 시바이누가 2020년 8월 출시 이후 수개월 만에 수십만%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백만장자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적은 투자금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두며 조기 은퇴에 성공하기도 했다.
다만 해당 고래 투자자 역시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섰다. 아캄(Arkham) 데이터에 따르면 그는 2026년 4월 30일 약 8000억 SHIB를 매도해 약 490만 달러를 현금화했다. 그럼에도 현재 약 6억2,500만 달러 규모의 시바이누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시바이누의 2021년 폭등 배경으로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의 대규모 토큰 소각을 꼽았다. 부테린은 프로젝트 출범 당시 전체 공급량의 절반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90%를 소각했다. 공급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바이누 가격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당시와 크게 다르다.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시바이누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95% 하락한 상태이며, 상당수 투자자들이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다. 또한 현재 약 589조 개의 SHIB가 유통되고 있어 부테린 수준의 대규모 소각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워처구루는 높은 공급량과 부족한 수요를 고려할 때 시바이누가 2021년과 같은 강세장을 반복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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