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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CX), 테슬라(TSLA)/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가 상장 직후 급등분을 일주일도 안 돼 반납했다. 인투더크립토버스(IntoTheCrypotverse) 창립자 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단기 추격 매수 열기가 꺼졌지만, 장기적으로는 테슬라(Tesla) 초기 상장 흐름과 닮은 축적 구간이 열릴 수 있다고 봤다.
코웬은 6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스페이스X가 IPO 이후 상승분을 모두 되돌렸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당수 IPO 종목이 상장 직후 기대감으로 급등한 뒤 다시 상장 초기 가격 아래로 내려가며 적정가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코웬은 스페이스X와 테슬라 IPO의 공통점에 주목했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 모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끌고 있으며, IPO 시점도 모두 6월이었다. 스페이스X는 2026년 6월 12일, 테슬라는 2010년 6월 29일 상장했다. 두 시기 모두 중간선거가 있는 해였다는 점도 비교 근거로 제시했다.
상장 직후 흐름도 비슷했다. 테슬라는 IPO 이후 약 60% 올랐고, 스페이스X는 약 50% 상승했다. 이후 테슬라는 고점 대비 약 50% 하락했고, 스페이스X는 고점 대비 약 34% 밀렸다. 코웬은 스페이스X의 상장 당시 시가총액이 테슬라보다 훨씬 컸다는 차이도 함께 짚었다.
다만 그는 스페이스X가 이미 최종 저점을 만들었다고 단정하지 않았다. 2010년 테슬라의 저점은 S&P 500 지수(S&P 500 Index, SPX)가 7월 저점을 만들던 시기와 맞물렸다. 반면 현재 S&P 500 지수는 아직 3월 저점을 깨지 않았다. 코웬은 2026년 시장이 약 10% 조정을 받았지만, 중간선거 해에 자주 나타나는 두 번째 큰 조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웬은 스페이스X가 IPO 초기 저점을 쓸고 내려간 뒤 다시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고 봤다. 이후 반등이 전고점을 넘는지, 낮은 고점에 그치는지가 다음 저점의 성격을 가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일론 머스크에 반대로 베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우려와 시장 조정이 이어질 수 있지만, 하반기 변동성은 장기 투자자에게 축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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