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설립자 자오창펑(CZ)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바이낸스의 최대 주주이지만, 바이낸스를 경영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인 바이낸스US도 마찬가지다. 바이낸스와 바이낸스US의 최대 주주이지만, 두 회사는 서로 거리를 두고 있다. 경영진도 다르고 투자자 그룹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우리는 미국에서 더 많은 일을 하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미국이 암호화폐의 중심지가 되도록 돕고 싶다. 세계 최대 자본 시장을 갖고 있는 미국 소비자들은 유동성 이슈로 암호화폐를 최적에 가격으로 거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자신의 동거인이자 바이낸스 공동 CEO 허이와 관련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함꼐 살고 있지만, 바이낸스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는다. 내가 CEO일 때도 허이는 회사 전략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제 그녀가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우리의 대화는 많아야 '이틀 전에 이 정책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졌어' 정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