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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고다솔
비트코인(BTC)이 5만9,000달러까지 급락한 뒤 6만 달러선을 회복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단기 바닥 형성 여부에 쏠리고 있다. 최근 한 달간 20% 넘게 하락한 가운데, 미국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기술주 약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주요 배경으로 지목됐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5만9,000달러까지 밀린 뒤 6만 달러선으로 반등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은 최근 한 달 동안 20% 이상 하락했으며, 지난 6월 6일에도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매체는 이 같은 흐름을 근거로 5만9,000달러 부근이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이번 하락의 배경으로 미국의 거시경제 환경을 꼽았다. 이달 초 조정은 2026년 5월 미국 물가상승률이 4.2%까지 상승한 이후 시작됐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동결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높은 금리 환경은 일반적으로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최근 하락은 기술주 조정과도 맞물렸다. 주요 기술주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하면서 주식시장 약세가 암호화폐 시장으로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주요 변수로 지목했으며, 평화협상이 최종 타결되지 않을 경우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경제 전반에 추가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반등 가능성도 제시됐다.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현재 바닥권에서 거래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의 4년 주기 흐름이 유지된다면 올해 7월 7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이 최종 타결될 경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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