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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COIN)이 룩셈부르크(Luxembourg)를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 암호화폐 허브로 세우며, 리플(Ripple)에 이어 미카(Markets in Crypto Assets, MiCA) 체제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룩셈부르크 금융감독당국에서 미카 라이선스를 확보한 뒤 유럽 암호화폐 거점을 룩셈부르크로 공식 지정했다. 해당 라이선스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EU 27개 회원국의 4억 5,0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체 암호화폐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룩셈부르크 선택 배경으로 유럽 금융 생태계에서의 전략적 지위와 규제 명확성을 꼽았다. 룩셈부르크는 블록체인 관련 법률 4건을 통과시켰고, 분산원장 기술 지원 정책도 추진해왔다. 코인베이스는 “룩셈부르크를 선택한 것은 암호화폐 산업의 요구를 이해하고 규제 명확성에서 강점을 가진 관할권에 자리 잡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최고정책책임자 파야르 쉬르자드(Faryar Shirzad)는 룩셈부르크가 기관 암호화폐와 토큰화의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룩셈부르크는 기관 암호화폐와 토큰화를 위한 EU의 선도 허브로 자리 잡았다”며 “오랫동안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혁신 지향적인 접근법을 취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리플의 룩셈부르크 라이선스 확보 직후 나왔다. 리플은 암호자산서비스제공자(Crypto Asset Service Provider, CASP) 라이선스와 기존 전자화폐기관(Electronic Money Institution, EMI)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EU 전역에서 결제, 스테이블코인 RLUSD 서비스, 암호화폐 사업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코인게이프는 코인베이스와 리플의 행보가 유럽 암호화폐 규제 체제 강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카 전환 기한이 7월 1일로 다가오면서, 규제 승인을 확보한 기업들이 EU 시장 점유율을 먼저 가져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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