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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GOOGL), 아마존(AMZN), 빅테크, 반도체 주식, 미국 증시/AI 생성 이미지
빌 애크먼(Bill Ackman)이 인공지능 열풍에서 소외된 빅테크 3종목을 2000년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BRK.A·BRK.B)에 빗대며 향후 10년 반격 가능성을 꺼냈다.
6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애크먼은 아마존(Amazon, AMZN),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를 시장이 놓치고 있는 종목으로 지목했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 투자자들이 반도체와 에너지주로 몰리는 사이, 실제 인공지능 인프라를 사들이는 빅테크가 외면받고 있다고 봤다.
모틀리풀은 1999년 버크셔 해서웨이 사례를 비교 대상으로 제시했다. 당시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20%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닷컴 열풍 속에 21% 상승했다. 그러나 2000년 3월 3일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의 주주서한 이후 10년 동안 버크셔 해서웨이는 176% 올랐고, S&P 500 지수 총수익률은 -4.8%에 그쳤다.
최근 시장의 돈은 인공지능 공급망으로 몰리고 있다. 모틀리풀에 따르면 반도체주는 올해 들어 90% 넘게 올랐고, 에너지주는 약 60%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 상승률은 9%에 그쳤다.
애크먼은 이 흐름 속에서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가 “구식 기업”처럼 취급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은 인터넷 주식에 열광했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역사상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됐다”며 “오늘날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모틀리풀은 세 종목의 밸류에이션도 과거보다 낮아졌다고 짚었다. 아마존은 예상 주가수익비율 28배, 마이크로소프트는 22.5배, 메타는 18배에 거래되고 있다. 세 회사 모두 인공지능 투자 확대가 단기 마진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매출 성장과 경쟁우위가 장기 이익 체력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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