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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은 급락장 속에서도 6월 저점을 지켜냈다. 고래 지갑과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은 오히려 반등 신호를 키우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최근 몇 주 사이 최저 수준까지 밀렸다. 최근 한 달 기준 하락률은 약 21%로, 비트코인(Bitcoin, BTC)의 하락률보다 컸다. 비트코인은 매도세 속에 5만 8,000달러 부근까지 밀리며 새 저점을 만들었다. 반면, 이더리움은 6월 초 형성한 바닥을 지켰다. 비인크립토는 이러한 흐름을 약세 구도 균열 신호로 봤다.
매도 압력도 초반보다 약해졌다. 이더리움 매도 거래량은 6월 5일 대형 매도봉 이후 점차 줄었다. 6월 23~24일 다시 매도세가 강해졌지만, 6월 5일 고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샌티먼트 자료상 대형 비거래소 지갑 보유량은 6월 18일 약 1억 2,568만ETH에서 6월 22일 1억 2,523만ETH로 줄었다. 이후 6월 말 급락장 속에서 약 1억 2,530만ETH로 다시 늘었다.
고래 매수 정황도 포착됐다. 온체인 추적 계정 룩온체인(Lookonchain)은 “한 고래가 이더리움 하락분을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생성된 지갑 0xA708은 바이낸스(Binance)에서 1만 7,675ETH를 인출했다. 금액은 2,858만 달러 규모다.
네트워크 활동은 가격 하락과 반대로 움직였다. 이더리움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은 6월 22일 약 9억 달러에서 6월 24일 13억 달러로 36% 증가했다. 거래 건수도 같은 날 39만 건을 넘어섰다. 일일 거래는 6월 21~24일 하락 구간에서 약 270만 건을 유지했다. 이는 일주일 전 190만 건보다 높은 수준이다.
반면, 활성 지갑은 6월 24일 약 63만 7,000개로 늘었다. 전일 51만 4,000개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규모도 약 1,580억 달러를 유지했고, 주간 감소율은 2%에 그쳤다. 가격은 흔들렸지만 체인 내 자금과 활동은 빠르게 빠져나가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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