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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RLUSD, 이더리움(ETH), 스테이블코인/AI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RLUSD 공급 경쟁에서 XRP 레저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처음 앞질렀다. 16억 달러 규모로 커진 RLUSD 시장에서 주도권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RLUSD 공급 분포에서 XRP 레저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넘어섰다. RLUSD 트래커 최신 온체인 데이터 기준 XRP 레저의 RLUSD 잔액은 8억 179만 6,53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RLUSD 잔액은 7억 9,559만 8,530달러로 줄었다. 이번 역전은 XRP 레저의 공격적 확장보다 이더리움 쪽 대규모 고객 환매가 더 크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됐다.
경쟁 네트워크에서 대규모 토큰 소각이 진행되는 동안 XRP 레저 수요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그 결과 공급 순위가 자동으로 뒤집혔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 기준 RLUSD는 시가총액 15억 9,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일 거래량은 1억 6,653만 달러로, 세계 스테이블코인 순위 8위에 올랐다.
RLUSD는 PYUSD의 27억 5,000만 달러, USDG의 29억 달러에는 아직 뒤처져 있다. 그러나 규제형 달러 토큰 경쟁에서는 이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공급 역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RLUSD 통합 논의가 활발해진 시점과 맞물렸다. 일본 금융권은 기존 은행 서비스와의 연동성이 더 높은 이더리움을 초기 인프라로 선택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이를 리플과 연결된 XRP 레저에 장기 악재로 해석했다. 그러나 XRP 레저 재단(XRPL Foundation) 관계자 베트(Vet)는 다른 판단을 내놨다.
베트는 “초기에는 이더리움이 서비스 전반에 더 넓게 통합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XRP 레저 기반 RLUSD가 빠질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모든 곳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원문은 리플의 멀티체인 전략이 이번 역전으로 더 선명해졌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은 해외 시장 유동성 배치 통로로, XRP 레저는 기관 자본의 핵심 허브로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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