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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TSLA), 스페이스X(SPCX),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테슬라(Tesla, TSLA)와 스페이스X(SpaceX, SPCX)가 인공지능 인프라 비용 폭등 경고에 시간외 거래에서 동시에 밀리며 빅테크 투자심리가 다시 흔들렸다.
6월 25일(현지시간) 투자자 소셜 플랫폼 스톡트윗츠에 따르면,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목요일 늦은 시간외 거래에서 각각 1% 하락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인공지능 수요가 하드웨어 생산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고 경고한 뒤 투자자 경계심이 커졌다.
머스크는 애플(Apple, AAPL) 최고경영자 팀 쿡(Tim Cook)의 부품 가격 급등 발언에 반응하며 “내가 본 모든 것 중에서도 가장 큰 가격 상승”이라고 밝혔다. 이어 별도 게시물에서는 “수요 대비 생산 부족은 말도 안 되는 수준이다. 훨씬 더 많은 생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애플은 목요일 맥북(MacBook)과 아이패드(iPad) 일부 모델 가격을 인상했다. 맥북 네오(MacBook Neo) 기본 모델은 599달러에서 699달러로 올랐고, 맥북 에어(MacBook Air) 512GB는 1,099달러에서 1,299달러로 상승했다. 맥북 프로(MacBook Pro) 1TB는 1,699달러에서 1,999달러로 인상됐고, 아이패드 에어(iPad Air) 128GB는 599달러에서 749달러, 아이패드 프로(iPad Pro) 와이파이 256GB는 999달러에서 1,199달러로 높아졌다.
애플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빠른 확장이 메모리와 저장장치 수요를 급격히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쿡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백년에 한 번 오는 홍수”라며 “40년 넘게 어떤 분야에서도 이런 상황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톡트윗츠는 인공지능 붐이 칩, 메모리, 저장장치, 냉각 시스템, 전력 장비, 광섬유 케이블, 예비 발전기를 둘러싼 물리적 인프라 경쟁으로 번졌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SD), 로보택시, 옵티머스(Optimus), 도조(Dojo), 차세대 인공지능 칩에 대규모 인프라가 필요하다. xAI 역시 그록(Grok)과 콜로서스(Colossus) 슈퍼컴퓨터 확장에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냉각, 전력, 저장장치를 대량으로 요구한다.
알파벳(Alphabet, GOOG·GOOGL), 아마존(Amazon, AMZN), 메타(Meta, 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오라클(Oracle, ORCL)의 올해 자본 지출은 7,410억 달러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규모다. 인공지능 인프라 붐 비용은 2032년까지 약 8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고, 스톡트윗츠에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 대한 개인 투자자 심리는 모두 약세로 나타났다. 테슬라 주가는 이번 주 6% 넘게 하락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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