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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달러 아래로 밀리며 시장 공포가 폭발했다. 그러나 대규모 손실 지표와 마이클 세일러 공포가 오히려 바닥권 신호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6월 25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5만 8,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투자자 항복 매도 분위기가 확산됐다고 밝혔다. 영상은 약 10억 달러에 가까운 레버리지 롱 포지션 청산과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의 53%가 미실현 손실 상태라는 점을 시장 붕괴 신호로 제시했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현재 약세장이 단기 조정이 아니라 261일 동안 이어진 장기 하락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10월 6일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4조 3,0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저점 기준 2조 달러까지 줄었다. 하락률은 54%이며 하루 평균 약 88억 달러씩 시장가치가 사라진 셈이다.
다만, 영상은 극단적 공포가 바닥 신호일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했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1,050만BTC가 손실 상태에 놓였던 구간이 과거 네 차례 주요 비트코인 약세장 바닥을 모두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손실 상태 비트코인은 1,083만BTC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상은 이 지표가 다시 바닥권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 공포의 중심에는 스트래티지(Strategy)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놓였다. 영상은 MSTR이 사상 최고치 대비 84% 하락해 28개월 저점까지 밀렸고, STRC와 STRF, STRK, STRD 등 관련 증권 상품을 둘러싼 불안도 커졌다고 전했다. 로젠 로펌(Rosen Law Firm)은 MSTR, STRF, STRC, STRK, STRD 주주를 대신해 잠재적 증권 청구를 조사하고 있으며, 쟁점은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사업 정보 제공 여부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세일러와 스트래티지를 둘러싼 강제 청산 공포가 지나치다고 봤다. 영상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강제로 매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면서도, 주주 희석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짚었다. 세일러는 영상에서 “좋은 자산을 찾았다면 현금흐름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지속적으로 더 많이 축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장 큰 실수는 하락장에서 강제 청산될 만큼 많은 레버리지로 자산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 변수도 남아 있다. 영상은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필요성이 커졌고, 7월 상원 본회의 논의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프렌치 힐(French Hill) 하원의장은 친혁신 성향 민주당 의원들과 공화당이 협력해 법안을 상원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비트코인 6만 달러 붕괴, 대규모 청산, 스트래티지 공포, 규제 논의가 맞물리며 올여름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을 가를 핵심 국면이 열렸다고 정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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