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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비트마인(Bitmine)이 이더리움(Ethereum, ETH) 16만 480ETH를 추가 스테이킹했다. 총 스테이킹 물량이 488만ETH까지 불어나면서 이더리움 유동성 집중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6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펀드스트랫(Fundstrat) 톰 리(Tom Lee)가 이끄는 비트마인은 최근 16만 480ETH를 추가로 스테이킹했다. 금액으로는 약 2억 4,870만 달러 규모다.
이번 조치 이후 비트마인의 총 스테이킹 이더리움은 488만ETH로 늘었다. 현재 시장 가격 기준 약 75억 6,000만 달러 규모다. 회사 전체 보유량의 86%가 스테이킹에 묶인 상태다.
유투데이는 이더리움 유통량이 약 1억 2,000만ETH라고 전했다. 비트마인은 전체 공급량의 4%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대규모 보유 물량이 즉시 거래 가능한 시장 공급에서 빠지면서 유동성 분포와 검증자 활동 영향력 논쟁이 다시 커졌다.
다만 유투데이는 비트마인이 이더리움 유동성 전체를 통제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짚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생태계에는 기관 수탁사, 독립 검증자,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거래소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와 유동성 스테이킹 업체가 통제하는 스테이킹 물량도 단일 기업 재무 보유분보다 크다.
시장 관점에서 더 직접적인 변수는 공급 구조다. 비트마인은 500만ETH에 가까운 물량을 잠가 거래 가능한 이더리움 수량을 줄이고 있다. 수요가 커질 때는 가격 상승을 키울 수 있지만, 대형 보유자가 매도에 나서면 유동성 압박도 빠르게 커질 수 있다.
유투데이는 이더리움이 여전히 장기 하락 추세 안에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반등은 지속 가능한 강세 구조를 만들지 못했다. 주요 이동평균선을 밑도는 흐름 속에서 기관 스테이킹 확대가 다음 시장 사이클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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