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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나스닥, 반도체주,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온세미컨덕터(ON Semiconductor Corp., ON)가 시냅틱스(Synaptics Incorporated, SYNA)를 70억 달러 규모 전액 주식 거래로 인수하겠다고 발표하자, 투자자들은 성장 청사진보다 희석 부담과 인수 프리미엄에 먼저 반응했다.
6월 26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온세미컨덕터 주가는 금요일 프리마켓 거래에서 13.6% 하락한 102.59달러로 밀렸다. 반면 시냅틱스 주가는 4.68% 오른 131.5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거래에서 시냅틱스 주주는 시냅틱스 1주당 온세미컨덕터 주식 1.35주를 받게 된다.
벤징가는 이번 제안이 양사 10일 거래량 가중 평균 종가 기준 약 19% 프리미엄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온세미컨덕터 주가 하락은 인수 대금이 현금이 아닌 전액 주식으로 지급된다는 점, 시냅틱스 주주가 합병 후 회사 지분을 확보한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흐름이다.
온세미컨덕터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능형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전력과 센싱 기술에 시냅틱스의 엣지 인공지능(Edge AI) 컴퓨팅, 무선 연결,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결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거래가 2030년까지 온세미컨덕터의 전체 잠재 시장을 300억 달러 늘려 2,430억 달러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세미컨덕터 최고경영자 하산 엘쿠리(Hassane El-Khoury)는 이번 인수가 전력, 센싱, 컴퓨팅, 제어 기술을 결합해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시장 성장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를 만든다고 말했다. 시냅틱스 최고경영자 라훌 파텔(Rahul Patel)은 “상호 보완적인 기술을 결합해 통합 엣지 인공지능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합병 회사는 자율주행차, 로봇,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애플리케이션용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냅틱스의 아스트라(Astra) 플랫폼은 인공지능 프로세서, 신경망처리장치(NPU), 무선 연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온세미컨덕터 제품군에 더한다. 양사는 거래 종료 후 18개월 안에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이 증가하고, 연간 약 2억 달러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냅틱스 주주는 완전 희석 기준 합병 회사 지분 약 12%를 보유하게 되며, 거래는 주주 승인과 규제 심사를 거쳐 2027년 중반 마무리될 예정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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