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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규제, 미 의회/AI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연내 통과 기대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상원 일정이 빠듯해지고 협상 진전이 공개되지 않자 법안 통과 가능성을 60%에서 50%로 낮췄다.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 리서치 책임자 알렉스 손(Alex Thorn)은 최신 보고서에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2026년 통과 가능성을 50대 50으로 조정했다. 손은 “상원 일정이 빠듯해지고 협상 진전이 부족해지면서 2026년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가능성을 50대 50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지난 5월 15대 9로 통과된 뒤 상원 은행위원회로 넘어갔지만, 현재까지 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은행위원회와 농업위원회는 법안 문구 병합 작업을 시작했지만, 통합 문안 공개나 본회의 토론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손은 “이 단계에서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통합 문안을 향한 생산적인 실무 작업”이라면서도 “비공개 회의는 예정된 표결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쟁점도 남아 있다. 이해충돌 관련 윤리 문제를 두고 의원들 사이의 입장 차이가 계속되고 있다. 법 집행기관들은 블록체인 규제 확실성 법안(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에 포함된 개발자 보호 조항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정책 쟁점이 법안 처리 속도를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갤럭시 디지털은 더 큰 변수로 상원 일정을 꼽았다. 손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초당적 주택 법안 승인과 SAVE 법안 통과를 연계한 뒤 “본회의 시간 경쟁이 이번 주 더 치열해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해외정보감시법(FISA) 관련 입법과 연례 국방수권법(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까지 남아 있어 암호화폐 법안의 우선순위가 밀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상원은 7월 13일까지 장기 휴회에 들어갔다. 손은 “이번 하향 조정은 법안의 내용보다 일정과 더 관련이 있다”며 “남은 시간은 빠르게 몇 주 단위로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 법안 문안에 대한 공개 합의, 남은 쟁점 해소, 7월 본회의 처리 약속이 나오면 통과 가능성이 다시 60%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7월 중순까지 침묵이 이어지면 전망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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