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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달러(USD)
엑스알피(XRP)가 1.06달러 지지선 방어에 실패하며 다시 1달러 심리적 지지선 시험대에 올랐다. 거래량 급감과 주요 이동평균선 하회가 겹치면서 단기 반등보다 추가 매도 압력이 먼저 시장을 짓누르는 흐름이다.
코인마켓캡 실시간 가격 차트 기준 XRP는 24시간 동안 1.06% 하락한 1.0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도 약세를 보였지만, XRP는 핵심 지지선 이탈과 낮은 거래 확신이 겹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가장 큰 부담은 1.06달러 지지선 붕괴다. 해당 구간은 과거 8억 3,000만XRP 이상이 거래된 주요 유동성 구간으로 꼽혔지만, 가격은 이 선 위에서 버티지 못했다. XRP는 7일 단순이동평균선 1.08달러, 30일 단순이동평균선 1.16달러,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1.51달러를 모두 밑돌며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매수세의 실종도 뚜렷하다. 24시간 거래량은 48.78% 감소했다. 가격이 지지선 부근까지 내려왔지만 적극적인 저가 매수세가 붙지 않았다는 의미다. 단기적으로는 XRP가 7일 단순이동평균선인 1.08달러 위에서 일봉을 마감해야 최소한의 안정 신호가 확인될 수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투기적 동력은 크게 식었다. XRP 미결제 약정은 13억 달러 고점에서 1억 5,00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 여기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17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주간 순유출이 발생했다는 점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키웠다.
단기 향방은 1달러에서 1.06달러 사이 방어 여부에 달려 있다. XRP가 1달러 위를 지키고 리플(Ripple)의 7월 1일 캘리포니아 디지털금융자산법(DFAL) 준수 관련 변수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1.30달러 저항선 재도전이 가능하다. 반대로 1달러가 무너지면 9억 2,300만XRP가 거래된 다음 주요 온체인 지지선인 0.80달러까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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