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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이탈이 이어지면서 5만9,000달러 핵심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 시장은 기술적 지지선 붕괴와 기관 매도세가 맞물리며 단기 반등보다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09% 하락한 5만9,603.22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0.93% 감소했으며, 최근 7일간 미국 S&P500 지수와 85.07%의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거시경제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비트코인 약세의 가장 큰 원인으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지속되는 자금 유출을 꼽았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한 주 동안 17억2,000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2025년 초 이후 최대 규모의 주간 자금 이탈을 기록했다. 이는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약화되고 자금이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등 다른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됐다.
이번 하락은 특정 악재보다는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과 파생상품 시장의 디레버리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미결제 약정은 8.7% 감소하며 레버리지 포지션 축소가 진행됐고, 비트코인이 200주 이동평균선인 약 6만2,383달러 아래로 내려오면서 해당 가격대는 새로운 저항선으로 전환됐다.
단기적으로는 5만9,000~6만 달러 구간이 핵심 지지선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이 5만9,000달러를 유지하고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이 둔화될 경우 6만2,000달러까지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5만9,000달러 아래에서 일간 종가를 형성할 경우 6월 26일 기록한 연중 저점인 5만8,000달러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기관 자금 유입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비트코인의 하방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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