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상사법원(SICC)은 2022년 테라USD(UST) 폭락 사태와 관련한 사기 소송에서 테라폼랩스와 테라폼랩스 설립자 권도형의 사기 책임을 인정했다. 이날 법원은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원고 40명에게 총 300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총 275명의 원고는 UST 폭락으로 손실을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이번 2차 심리에서 피고들의 사기 행위를 인정해 일부 원고 대상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