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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동반 급락했다. 그러나 저가 매수 승자는 더 뚜렷하게 갈렸다.
6월 28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24/7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XRP와 이더리움은 최근 한 달 동안 각각 19.7%, 21.5% 하락했다. 매체는 두 자산의 하락 배경을 비트코인(Bitcoin, BTC) 약세로 짚었다.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20% 넘게 떨어졌고, 6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XRP는 더 큰 반등 가능성을 지닌 자산으로 평가됐다. 시가총액은 약 650억 달러로 이더리움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24/7 월스트리트는 시장 분위기가 회복되면 작은 규모가 XRP 가격 반등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XRP의 반등은 촉매에 더 크게 의존한다. XRP 현물 ETF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진전, 리플(Ripple)의 결제 사업이 핵심 변수로 꼽혔다.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약 17억 달러로 커졌다. 그러나 XRP 현물 ETF 유입은 지난해 말 강한 출발 이후 둔화했고,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의회에서 새 마찰을 만난 상태다.
이더리움은 더 안전한 저가 매수 대상으로 제시됐다.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앱에는 약 376억 달러가 묶여 있다. 네트워크 위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약 1,550억 달러로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절반에 가깝다. 거래, 대출, 달러 전송 활동이 이더리움 수요를 떠받치는 구조다.
약점도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6월 약 4억 7,10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순자산은 84억 달러로 줄었다. 다만 24/7 월스트리트는 이더리움의 지지 기반이 펀드 자금보다 실제 네트워크 사용에서 나온다고 봤다. 시가총액 약 1,900억 달러의 큰 규모는 가격 상승 탄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도 제시됐다.
24/7 월스트리트는 대다수 투자자에게 이더리움이 더 나은 저가 매수 선택지라고 결론냈다. 시장 전체가 하락하고 바닥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미 확인되는 수요를 가진 자산이 더 안정적이라는 판단이다. XRP는 더 큰 상승 여지를 갖지만, 반등은 ETF와 규제 촉매 재개에 달려 있다. 비트코인 펀드 자금 유출과 시장 전반의 매도세가 멈추기 전까지 두 자산의 조정은 더 깊어질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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