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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가 핵심 지지선인 1달러를 위협받으며 장중 1.01달러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1달러가 무너질 경우 0.9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XRP는 이날 1.04달러에서 거래됐으며 장중 한때 1.01달러까지 떨어졌다. 매체는 여기서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경우 0.90달러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XRP는 최근 2년 동안 기록했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으며, 지난 2년 사이 매수한 투자자들 상당수가 손실 구간에 진입한 상태라고 전했다.
매체는 XRP가 2025년 이후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관 자금이 XRP 현물 ETF를 통해 유입됐음에도 뚜렷한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에 대한 소송을 철회한 이후에도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리플이 은행과 정부, 금융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XRP와 리플은 서로 다른 구조로 움직인다고 분석했다. 리플은 기업으로서 사업을 영위하는 반면 XRP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산이기 때문에 회사의 매출이나 현금흐름이 XRP 가치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XRP뿐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12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협상이 잇따라 결렬됐고,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지속될 경우 협상을 전면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기에 AI 설비투자(Capex) 확대에 대한 우려가 월가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XRP를 비롯한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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